야당역 영업손실 관련 기관간 이견, 완전 타결  

수요증대 방안에 관련 기관 합의   

 
 
그 동안 영업손실 부담 주체를 놓고 관련 기관 간의 평행선이 계속되어 교착상태에 처해있던 경의선 야당역 신설이 관련 기관 간의 쟁점이 완전 타결되어 향후 역사 신설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013. 5. 23) 오전 10시 세종시에서 '야당역 신설 관련 제2차 정책조정 실무회의'를 열어 야당역 신설과 관련된 기관간 이견을 완전 타결지었다.  
오늘 회의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하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토지주택공사, 경기도, 파주시 등이 참석하여 합의를 이뤘다. 
 
합의사항은 국토교통부와 토지주택공사, 경기도, 파주시는 야당역의 수요 증대를 위하여 제반 조치를 취하고, 철도공사는 더 이상 영업손실 보전을 요구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날 합의된 야당역 수요증대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야당역 중심의 버스노선 개편
- 버스노선 연장 및 확충,
- 출퇴근 시간대 버스노선 집중 배치
(2) 환승연계체계 강화 
- 버스, 택시 정류장 설치계획 조정 
-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3) 이용객 편의 증진 
- 소리천 횡단 주차장 진입도로(보도교 포함) 확보 
- 급행열차 운행체계 조정 
(4) 승용차 및 자전거주차장, 현재 녹지부를 활용하여 확보 
- 파주운정지구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5) 원격제어역 취급에 따른 시설 추가 설치 
- 승강장 홈지붕, 소방원격 조명, 비상인터폰 등 
- 스크린도어 방식 게이트, 역사진입로 캐노피 등 
 
오늘 합의에 따라 그 동안 영업손실 부담 주체를 놓고 교착 상태에 있던 야당역 신설이 다시 급물살을 타게될 전망이다.  
 
그 동안 윤후덕 의원은 막혀 있던 야당역 신설의 물꼬를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 일로만 세종시로 담당 차관과 교통실장, 철도국장, 철도과장을 만나러 4번이나 새벽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다.  
 
그리고 서울에서 2번의 관계기관 간 간담회, 철도공사 2회 방문, LH공사 3회 방문, 철도시설공단 사장과의 면담 2회 그리고 국회 국토위 상임위 질의 2회, 국회 상임위 사석에서 장관, 차관, 관련 기관장께 십 수번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국토부는 담당 제2차관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업무협의 3회, 공식 업무규정에 의한 정책조정회의 2회를 했다.